1. 2023년 러시아 기도 제목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하나님께서 깊이 간섭하시어 양국 간에 원활한 타협의 길을 찾고, 더 이상 양국의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고 속히 평화와 화해가 올 수 있도록
(2) 러시아가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선교할 수 있어 감사하며, 여러 사역이 전과같이 잘 진행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3) 미르 선교회의 운영과 수양관 관리, 그리고 재정 자립과 현지 지도자들 중심으로 사역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신학교와 목회자 훈련과정이 잘 진행되고, 고려사람 중앙교회와 동쪽교회가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5) 러시아 교회를 개척한 다쭉 드미트리 목사가 교회 개척과 자립에 힘쓸 수 있고, 계속해서 러시아 목사들을 섬기고 협력하며 재정후원을 할 수 있도록
(6) 서방의 여러 가지 제제로 러시아의 물가와 집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생활 선교비를 잘 송금받을 수 있도록
(7) 아내 장 선교사의 암 수술한 부위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레이저 치료를 여러 차례 받고 있는데 재발 없이 깨끗하게 회복되고, 아들 성주가 주님께 헌신된 삶과 그의 앞길을 활짝 열일 수 있도록

2. 러시아 선교 사역 내용입니다.

‘러시아 선교는 러시아 목회자들과 함께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 사명을 깨닫고, 팀 선교(Public Mission)와 개인 선교(Individual Mission)를 구별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1) 팀(협력) 선교로는 ‘러시아 예수 선교회(약칭 MIR 선교회)’를 섬기며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미르(Mir) 선교회는 지난 25년 동안 현지 목회자를 양성하는 ① 신학교와 교회개척, ② 고려사람 교회와 한인교회, ③ 중보기도 사역(새벽기도회, 금요 성회), ④ 노숙자들에게 생명의 빵 나눔(구제), ⑤ 기도의 집(수양관)과 공동체 훈련(어머니학교, 성경 통독) 등을 현지인과 함께 러시아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 개별 사역으로는 선교사 가정에서 개척한 사랑교회는 동토의 땅에서 추위와 고통 속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예수 사랑과 예수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지인과 서로 사랑과 기쁨으로 친구 관계 형성하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 하나님 없이 가난과 질병으로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과 러시아 영하의 추위와 굶주림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빵 나눔(구제) 사역을 통해 복음 전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