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성도님께 처음 편지를 씁니다. 저는 DFC 제자들 선교회라는 대학생 선교단체에서 캠퍼스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이보람 선교사입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목회자이신 아버지께서 시무하시는 복된 장로교회에서 주일 예배 반주와 오후 찬양예배 인도자로 오랜시간 섬기고 있습니다., 청년이 많지 않아 부족한 제가 섬기고 있는 것이라 여기며 첫 마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한남대학교 기독교 상담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역을 도울 수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영혼과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제 소개를 한 것은 처음 인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이름도, 얼굴도, 사역도 제대로 전해드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 사역을 위해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선교비 후원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성지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편지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함입니다. 꾸준히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캠퍼스와 민족과 세계 선교의 동역자로서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충성스럽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성지교회, 목사님, 성도님들 되시기를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2018. 9. 1. DFC 이보람 캠퍼스 선교사 드림